언론홍보 성과는 게재 건수로 끝까지 읽히지 않습니다. 건수는 배포에 들인 양이고, 성과는 기사가 난 뒤에 어디에 남았는지입니다.
보도 결과는 세 곳에서 봅니다. 기사가 검색에 남아 있는지, 기사 속 사실이 AI 답변의 근거로 쓰이는지, 회사 이름을 찾는 검색이 움직였는지입니다.
게재 건수는 성과가 아니라 투입량입니다
게재 건수는 원문이 몇 곳에 실렸는지를 세는 투입 지표이며, 그 기사가 누구에게 읽히는지와는 다른 숫자입니다. 같은 보도자료가 여러 매체에 전재되면 건수는 늘지만 세상에 추가된 정보는 한 건입니다.
건수만 보고받으면 다음 달 계획이 더 많이 배포하는 쪽으로 굳습니다. 남은 자리를 세면 어떤 내용이 실제로 인용되는지가 보여 다음 소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첫째, 기사가 검색에 남아 있는가
보도 성과의 첫 지표는 게재 시점이 지난 뒤에도 그 기사가 회사명·품목 검색에서 찾아지는지입니다. 포털로 전송되지 않은 기사는 며칠 뒤 사실상 검색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 확인은 자사 도구로 되지 않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도움말은 실적 보고서의 데이터가 속성 기준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합니다. 외부 매체 기사의 성과는 우리 보고서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기사 제목과 회사명을 직접 검색해 살아 있는 주소를 적어 두어야 합니다.
둘째, 기사 속 사실이 인용되는가
두 번째 지표는 기사에 적힌 사실이 AI 답변에서 회사를 설명하는 근거로 쓰이는지입니다. AI가 집어 가는 것은 배포한 원문보다 기자가 쓴 기사 안의 사실에 가깝습니다.
고객이 쓸 질문을 AI 검색에 넣고 답변의 출처 목록에 기사 주소가 있는지 보면 됩니다. 기사도 홈페이지도 잡히지 않으면 보도는 났지만 AI 가시성에는 아직 닿지 않은 상태입니다.
셋째, 회사 이름 검색이 움직였는가
세 번째 지표는 보도 전후로 회사 이름과 브랜드를 직접 찾는 검색이 늘었는지입니다. 기사를 본 사람은 기사 안에서 문의하지 않고 회사 이름을 다시 검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도움말에 따르면 실적 보고서는 클릭수·노출수·CTR·평균 게재순위를 제공하고, 검색어 측정기준은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로 데이터를 묶습니다. 네 가지 숫자를 읽는 기준을 알고 있다면 보도가 나간 달과 그 전 달을 아래 항목으로 비교하면 됩니다.
- 회사명·브랜드명 검색어의 노출수와 클릭수
- 품목·서비스명 검색어의 노출수 변화
- 회사 소개 페이지의 클릭수
- 새로 나타난 검색어의 목록
링크 개수를 성과로 세면 안 됩니다
받아 온 링크 개수로 보도 성과를 세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구글은 웹 검색 스팸 정책에서 링크 스팸을 검색 순위를 조작할 목적으로 링크를 만드는 행위로 정의하고, 다른 사이트에 배포되는 기사·게스트 게시물·보도자료에 최적화된 앵커 텍스트를 심은 링크를 그 예로 듭니다.
언론홍보의 성과는 기사가 몇 건 실렸는가가 아니라, 그 기사가 검색과 AI 답변에서 회사를 설명하는 근거로 남았는가입니다.
정리: 건수 대신 남은 근거를 셉니다
언론홍보 성과는 게재 건수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기사가 검색에 남았는지, 그 사실이 AI 답변의 근거가 되었는지, 회사 이름 검색이 늘었는지 세 자리를 확인하면 다음 홍보의 소재가 정해집니다.
기사 목록은 손에 있는데 그 기사가 지금 어디서 쓰이는지가 비어 있다면, 무료 진단으로 회사명·업종 질문의 답변 근거를 주소 단위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기사가 근거 자리에 들어가 있는지, 아니면 홈페이지 한 페이지가 그 일을 혼자 하고 있는지가 구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