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의 소싱 방식이 조용히 바뀌고 있습니다. 전시회 명함과 검색으로 후보를 추리던 담당자들이, 이제 AI에게 먼저 묻습니다. "한국에서 이 부품을 믿고 맡길 만한 제조사는?" 이 질문의 답에 들어가지 못하면, 우리 회사는 검토 후보에도 오르지 못합니다.
문제는 '언어와 위치'입니다
AI는 웹에서 읽을 수 있는 정보로 기업을 판단합니다. 우리 정보가 목표 시장의 언어로, 그 시장의 웹에 존재하지 않으면 AI에게 우리는 없는 회사입니다. 한국어 홈페이지와 국내 기사만으로는 베트남·미국 바이어의 질문에 닿지 않습니다.
글로벌 GEO의 세 가지 조건
- 현지어 1차 정보. 제품 사양·인증·수출 실적을 목표 시장 언어로 명확히 제공합니다.
- 현지 출처. 현지 매체 보도, 현지 플랫폼 콘텐츠로 '그 시장 안에서 확인되는' 출처를 만듭니다.
- 엔티티 일관성. 영문 상호·주소·인증명이 어디서나 똑같이 표기되어야 AI가 같은 회사로 인식합니다.
국내 시장보다 정보 경쟁이 느슨한 해외 시장일수록, 먼저 현지어로 쌓은 기업이 그 분야의 기본 답이 됩니다.
어디부터 시작하나요
순서는 국내와 같습니다. 목표 시장 바이어가 물어볼 질문을 현지어로 정의하고, 그 질문에 답하는 콘텐츠를 현지 홈페이지·보도자료로 만들고, 현지 매체와 채널에 배포해 축적합니다. 수출은 결국 '누가 먼저 현지 웹에 신뢰를 쌓았는가'의 싸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