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위주 홈페이지는 검색에 불리합니다. 사람 눈에는 정보가 가득해 보여도 검색로봇과 AI는 이미지 속 글자를 본문으로 읽기 어려워, 그 페이지를 내용이 거의 없는 페이지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을 버릴 필요는 없고, 핵심 정보를 텍스트로 한 번 더 적어 주면 됩니다.
검색로봇은 이미지 속 글자를 읽기 어렵습니다
검색엔진은 페이지의 HTML 텍스트를 기준으로 그 페이지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판단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콘텐츠 가이드도 검색로봇은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기 어려우므로 사이트의 핵심 정보는 텍스트로 작성하라고 안내합니다. 제품 사양표·회사 연혁·오시는 길을 통이미지로 올렸다면, 그 내용은 검색에서 사실상 비어 있는 셈입니다.
AI 답변은 텍스트 문장을 근거로 씁니다
AI 검색 답변은 대부분 웹 문서의 텍스트 문장을 찾아 근거로 삼습니다. 인용할 문장이 이미지 안에 갇혀 있으면 GEO·AEO 관점에서 후보에 오르기부터 어렵습니다. 색인되는 것과 답변에 인용되는 것이 서로 다른 관문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텍스트가 빈약한 페이지는 두 관문 모두에서 불리합니다.
이미지는 사람을 설득하고, 텍스트는 검색엔진과 AI에게 그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통이미지 홈페이지에서 먼저 고칠 네 곳
이미지 중심 홈페이지의 SEO 약점은 이미지를 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정보를 텍스트로 함께 적어 보완합니다.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목과 메뉴. 페이지 제목·소제목·메뉴 이름을 이미지 글자가 아닌 HTML 텍스트로 바꿉니다.
- 핵심 사실. 회사 소개, 제품 사양, 인증, 위치·연락처를 본문 문장으로 적습니다.
- 대체 텍스트. 꼭 이미지로 남길 도표에는 내용을 요약한 alt 속성을 붙입니다.
- 배경 이미지. 구글 검색 센터는 CSS로 넣은 이미지를 색인하지 않는다고 밝히므로, 중요한 이미지는 일반 이미지 요소로 넣습니다.
alt 텍스트는 보완 수단이지 대체재가 아닙니다
alt 속성은 이미지 내용을 검색엔진에 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구글 검색 센터는 alt 텍스트를 이미지에 정보를 더하는 가장 중요한 속성으로 꼽고, 네이버도 부득이하게 이미지로 만든 정보는 alt로 표현하라고 권합니다. 다만 네이버는 지나치게 긴 문자열이 스팸으로 오인될 수 있다고 경고하므로, 긴 설명은 본문 텍스트로 옮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리: 보이는 정보는 글로도 남겨야 읽힙니다
이미지 위주 홈페이지가 검색과 AI 답변에서 밀리는 원인은 디자인이 아니라 읽을 수 있는 텍스트의 부족입니다. 제목·핵심 사실·대체 텍스트 순서로 글을 채우면 지금의 디자인을 유지한 채 불리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양표와 연혁이 이미지로만 올라가 있는 홈페이지라면, 검색엔진이 읽어 간 우리 회사 정보에 무엇이 빠져 있는지부터 알아야 옮겨 적을 목록이 나옵니다. 무료 진단 결과에는 AI가 우리 회사를 설명할 때 쓰는 정보와 비어 있는 항목이 함께 정리되어, 어느 이미지부터 글로 풀어낼지 정할 수 있습니다.

